HOUSE31 – 드디어 첫삽을 뜨다

디자인더개인의 첫번째 협소주택 프로젝트. 내발산동 주택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기존에 있던 주택을 철거하고 터파기 공사 후 흙막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워낙 대지가 협소하다보니 장비들이 작업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다행히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실장님덕에 깔끔한 공사현장을 유지될 듯 합니다. 도면에 표기된 법적인 이격거리 0.5m는 머리속에 그려진 도면선보다 더 작기만 합니다.

그동안의 프로젝트는 개발단계의 도로도 없는 몇천평되는 땅에서 여유로운 시공오차에서 일을 하다가, 1cm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