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 After
- posted 5월 16, 2017
이번 프로젝트의 디자인컨셉을 알 수있는 입구모습입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기존 공간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전혀 다른 집이라고 느껴질 것입니다. 각 공간별 기존 모습과 비교 사진입니다.
먼저 거실 모습입니다. 이전 모습에 사진에 효과준것이 아닙니다. 기존 집은 무슨일인지 뭔가 어둡게 찍히네요. 기존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인테리어는 망치는 요소중에 으뜸으로 꼽힌다는 몰딩과 우물천장 그리고 일명 방등으로 불리는 천장형광등. 위 나열한 모든 것을 철거하고 기존 베란다문이 있던 곳에 가벽을 세워 밖에 시선을 1차 차단하면서도 내부에서의 뷰는 확보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화이트의 모노톤으로 차분한 인테리어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조경과 알록달록한 소품들로 활기를 불어넣어봤습니다.
거실에서보는 주방 현관쪽도 가벽을 연장해서 기존에 혼재된 공간기능을 주방과 거실로 기능을 확실히 분리하는 디자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유리슬라이딩 문이 있어서 각?시선을 열고, 소음은 차단가능합니다.
주방도 전체적으로 블랙&화이트의 디자인을 따랐고 가구는 네추럴톤의 묵직한 원목 테이블과 알록달록한 의자들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W형태의 조명이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기존의 뒷베란다 공간도 좁은 주방기능을 연장할 수 있는 팬트리겸 보조 주방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식탁에 앉을때 보이는 뷰 깨끗하고 심플한 배경위에 주방도구들이 포인트가 되고 무엇보다 밝은 분위기의 주방으로 변신했습니다.
화장실도 같은 컵셉으로?깨끗하게, 단 바닥은 데크로해서 단차이 없이 신발벗고 다닐 수 있습니다. 물론 물청소도 가능하구요. 물은 데크하부로 빠집니다. 화장실은 두개인데, 한쪽 사진은 빠졌네요.
그리고 안방 30년 전에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는같은 30평대라도 지금 평면이랑 완전 다르죠. 지금은 베란다 확장을 기본으로 디자인을 해서 사실 확장을 안한 집은 작아서 어느기능도 수행하지 못하지만 옛날 아파트보다?확실히 넓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유일하게 여유 있는 공간이 안방이였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가벽을 통해 파우더공간을 분리하고
아내만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따뜻한 햇빛과 밖에 수목들이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한 공간. 지금은 아기침대에서 잠을 자지만, 추후 일반침대로 옮길때를 고려한 빌트인가구로 아이만의 아지트를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손님방을 가장한 남편의 공간 외국에는 man cave라는게 있다는데, 아파트는 창고가 없으니깐 이곳도 기존적으로 화이트에 네추럴톤 원목가구들로 배치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