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옵니다 – relocation

봄이 옵니다가 양재동에서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봄이 옵니다는 부부 플로리스트의 고민과 번뇌속에서 태어난, 밝은 기운이 가득한 플라워까페입니다. 처음 컨설팅을 위해 방문했을때랑은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보노 형태로 진행한 공간컨설팅이었습니다. 천장을 뜯어내고 노출천장을 하고, 기존 간판을 버리고 새롭게 접근하는 등 자재 수급, 시공을 부부 플로리시트 두 분이 직접 실행하였습니다. 컨설팅의 특성상 구현에 한계가 있어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파격적인 제안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실행해주신 두 분께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