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공간

붉은 벽돌로 지어진 심플한 상가 건물.
도시의 변화속에서 낡아버린 건축물은 많은 이들에게 잊혀져가고 있지만,가끔 조그마한 상상만으로도 굉장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 같은 원석같은 건축물을 만나곤 합니다.
이러한 잊혀진 공간은 충분히 좋은 가능성을 가진 잠재적 공간으로,
도시안에서 새롭게 태어나 생명력 있는 상호 주관적 공간으로 다시 생명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마주치는 저층의 근생의 소규모 상가들을 보면서도?샘솟는 상상의 힘! 디자인이란 얼마나 재미있나?
디자인더개인으로 그동안 도시속에서 지워져나가고 있는 잠재적 공간에 관심을 가지는 건축활동가로 새롭게 출발합니다.